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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사 16일 중노위 회의 참석 |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으로 파업사태가 중단된 아시아나항공 노사가 16일 중앙노동위원회 사전조사 회의에 참석해 업무 복귀 이후 처음으로 만난다.
아시아나 노사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중노위에서 열리는 사전조사 회의에 참석해 그간 교섭 경과와 양쪽의 입장, 주요 쟁점과 이견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양쪽은 또 조정위원회 구성에 앞서 중노위 공익위원 가운데 조정위원 기피 인물에 대한 배제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중노위는 사전조사 내용을 토대로 조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조정기일 지정, 조정안 제시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긴급조정권 발동 이후 소강상태에 있던 노사협상이 이번 주부터 다시 본격 전개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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