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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일반노조 임금협상 교섭 |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2시 일반노조와 임금협상 관련 본교섭을 열어 기본급 인상 등 쟁점사항에 대해 이견을 조율한다.
노조는 기본급 7% 인상, 호봉급(호봉당 3천원) 및 계약직 기본급 인상, 성과상여금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정기 상여금 750%→800%로 상향, 노사화합 격려금 지급, 신인사제도 객실승무원ㆍ정비부문 미적용 등의 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조종사노조와 사측은 16일 오후 중앙노동위원회 사전조사에 참석, 주요 쟁점과 양측 입장에 대해 중노위 심사관에게 설명을 끝냈다.
중노위는 빠른 시일 안에 조정위원을 선정할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날 중 조정위원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노사교섭을 위한 사전조정 회의도 이번 주 중 열리게 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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