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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3 16:42 수정 : 2005.08.23 16:43

쌍용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평택공장의 부품도장 일부라인 및 안성 출고 사무소 등 2개 부서 직원 100여명에 대해 이날 하루 전면파업 지침을 전달했다.

쌍용차 노조의 부분적인 파업으로 이날 하루 신차가 출고되지 못해 고객들이 차를 인도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14차례의 교섭을 가졌지만 노조와 사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이날 하루 부분적인 파업에 들어갔다"며 "향후 계속되는 협상 결과에 따라 노조의 대응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사는 월 임금 11만9천326원 인상과 정년 58세 고용보장 특별협약 체결 등 노조가 제시한 협상안을 놓고 교섭을 가졌지만 양측의 의견 차이로 진전을 보지 못해 지난 19일 노조가 85%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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