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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광주전남 덤프연대 광주서 집회

등록 : 2005.10.22 17:18 수정 : 2005.10.22 17:18

광주전남덤프연대 조합원 700여명은 22일 오후 광주역 광장에서 '노동자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유가보조금 지급과 불법 하도급 척결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부는 덤프차량 모두에게 직접 유류보조금을 지급하고 특수 고용자의 노동 3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과적 책임자 처벌을 위한 도로법 개정 등 덤프 노동자의 생존권 쟁취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광주역 광장을 출발, 대인광장을 거쳐 금남로 삼복서점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으나 경찰과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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