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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7 23:15 수정 : 2005.10.27 23:15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사임했다. 상공자원부 차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남해화학 사장 등을 거친 이사장은 2003년 1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3년 임기 중 1년을 남겨둔 상태다. 공단 관계자는 27일 “이 이사장이 인력공단의 조직개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농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의 후임은 이르면 한달 안에 공모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양상우 기자 y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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