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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2 13:23 수정 : 2005.11.02 13:23

정부는 크레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 하이스코 순천공장 하청업체 해고 근로자들의 불법 행위시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최경수 정책차장이 주재한 `노사관계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근로자들의 장기 농성사태 해결을 위해 지역협의체 등을 가동해 최대한 대화와 타협을 주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근로자들의 불법행위시에는 공권력 투입도 배제하지 않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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