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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09:08 수정 : 2005.02.01 09:08

기아차가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공식 사과했다.

기아차 김익환 사장은 1일 광주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해 상생적 노사관계를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 19일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이 터진 이후 처음 회사측 입장을 밝힌 것이다.

기아차는 노조 및 광주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이번 사태를 조기 수습하고 불합리한 노사관행도 개선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원활한 노사관계를 유도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면서 "아울러 광주공장에 대한 투자도 늘려 지역 경제 기여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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