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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2 13:50 수정 : 2005.11.22 13:50

김원배 노사정위 상임위원

김원배 노사정위 상임위원은 22일 "산업현장에서 레미콘 기사 등의 특수고용직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특수고용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이날 기자단과의 오찬모임에서 "노사정위 특수고용직 특위에서 공익위원들의 검토의견이 지난 9월 마련됐지만 노사정간 대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 검토의견을 정부에 이송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비정규직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최대한 빨리 노사정간 논의의 틀을 마련해 향후 논의에 대한 방향과 일정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또 "복수노조 교섭체계 합리화에 대한 노사정위의 공익위원 잠정합의문이 도출돼 있는 상태"라며 "정부가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관련 법안을 입법예고한 뒤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노총이 사실상 노사정위의 모든 특위에 참여한 상태"라며 "앞으로 상무위원회와 본회의에도 자연스럽게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논의가 끝나면 노사정위 개편 문제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현영복 기자 youngbo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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