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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9 14:03 수정 : 2005.11.29 14:03

매니저와 보조연기자도 가세 전망

영화 관련 4개 동업자조합이 30일 출범하는데 이어, 12월15일에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약칭 영화노조)이 설립된다. 한국영화계에도 노동조합이 생기는 것이다.

영화노조는 12월15일 오후 5시 서울 남산빌딩 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한국영화조수연대회의(이하 영화연대)가 중심이 된 영화노조는 촬영, 조명, 조감독, 제작부, 분장, 미술, 의상, 녹음 등 크게 8~9개 연합이 주축이 돼 산별 노조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화연대 최진욱 사무국장은 29일 "매니저와 보조연기자 쪽에서도 합류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구체적인 조직 구성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노조는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직종별 임금인상, 근로계약기간 개선 등 전반적인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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