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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1 15:48 수정 : 2005.12.01 15:48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 선언에 따라 1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18개 업체 소속 근로자 2천100여명이 전면 또는 부분 파업에 참가했다.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성서공단 내 현대금속 노조와 성서공단 관리공단노조 등 2개 업체 근로자 80여명은 이날 하루 전면 파업에 참가했다.

또 대동금속과 상신브레이크 등 금속노조 산하 10개 업체 근로자 920여명은 오후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근로자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달서구 월암동 태양기전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대구시청 앞으로 이동, 오후 3시부터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노조는 없지만 경주의 발레오만도(150명), 포항 동방산업(20명), 한합산업 (20명) 등 모두 6개 업체 1천100여명의 근로자들이 부분 파업에 참가했다.

이들 근로자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구미 공단동 코오롱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경주, 포항, 경산 등 4곳에서 각각 파업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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