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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1 16:07 수정 : 2005.12.01 16:07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소속 노조원 800여명은 1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와 노동 3권 보장을 위해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쟁취'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외환위기 이후 매년 60만명씩 비정규직 노동자가 늘어가고 있지만 이들의 노동3권과 생존권은 크게 후퇴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입법쟁취와 노동 3권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충북도청 앞까지 하위 2개 차선을 이용해 300여m 시가 행진을 벌였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총파업과 관련 유성기업 등 4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1천300여명이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며 정식품과 우진교통 등 20개 사업장 노조간부 700여명이 추가로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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