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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1 16:14 수정 : 2005.12.01 16:14

한국의 올해 임금상승률이 6.7%로 11개 아시아 국가 가운데 4위에 올랐다.

국제 인력자원 컨설팅 업체인 휴잇 어소시에이츠는 1일 아시아 지역 국가의 임금 및 인력유실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올해 6.7% 임금이 상승한데 이어 내년에는 인상폭이 더 커져 7%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임금상승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로 올해 13.9% 임금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13.8%의 가파른 인상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8.2% 임금이 오른 필리핀과, 올해 8.1% 임금이 상승한 중국은 내년에도 7.3%의 임금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휴잇 어소시에이츠는 예측했다.

이밖에 태국이 올해 6.3%의 임금상승폭을 보인 것을 비롯 말레이시아 5.5%, 대만 4.1%, 호주 4%, 싱가포르 3.7%, 홍콩 2.9%, 일본은 2.4%를 기록했다.

휴잇 관계자는 "각국의 임금 상승과 더불어 인력 유실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들 국가의 평균 인력유실률은 12%로 중국은 특히 직원간 임금격차가 심해지면서 14.4%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주호 특파원 jooho@yna.co.kr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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