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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4 18:31 수정 : 2005.12.04 18:31

노동조합 조직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집계·분석해 4일 노동부가 발표한 ‘전국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보면, 2004년 말 기준 노조 조직률은 10.6%로, 2003년의 11.0%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관련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1977년(25.4%) 이래 최저치로, 노조조직률은 89년 19.8%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대만(40.7%, 2003년 기준), 영국(26.0%), 일본(19.2%), 미국(12.5%)보다 낮은 수준이다.

노동조합 수는 6017개로 전년에 견줘 240개(3.8%) 줄었고, 조합원 수도 153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3106명(0.8%) 감소했다. 노동단체별 조합원 수는 한국노총이 78만183명(3714개 조합)으로 전년보다 5만1477명 줄었고, 민주노총은 66만8136명(1256개 조합)으로 5744명이 감소했다.

양상우 기자 y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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