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1.13 16:45
수정 : 2018.1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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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사법적폐 청산, 부역자 처벌, 검찰총장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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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과 정문 앞에서 불법파견·노조파괴 사업주 처벌, 재벌 호위무사 노릇 판·검사 적폐 청산, 문무일 검찰총장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택배·퀵서비스 비정규직 노동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등 비정규직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정규직 그만 쓰개’ 공동투쟁단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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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사법적폐 청산, 부역자 처벌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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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김수억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장을 비롯한 8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검찰총장 면담과 노조파괴·불법파견 범죄자 처벌을 요구하며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만나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하며 4박 5일간의 공동행동을 진행 중이다. 공동행동 3일차인 14일에는 국회를 찾아가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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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사법적폐 청산, 부역자 처벌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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