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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조종사노조 ‘1인 시위’ |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5일부터 인천공항 3층 출국 수속장 입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사측은 긴급조정이 떨어지자 승격ㆍ전환 훈련 중이던 조합원 18명의 훈련을 중단하고 원기종으로 복귀시키는 인사명령을 내리는 등 노동운동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1인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신만수 위원장을 시작으로 노조 집행부 간부들이 매일 번갈아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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