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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6 16:58 수정 : 2006.03.16 16:58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는 16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 일본전 인터넷 중계의 동시접속자 수가 약 23만∼24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인터넷 중계 최고기록인 14일 대 미국전의 약 20만명을 다시 뛰어넘은 것이다.

야후코리아는 일본전에 대비해 웹서버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추가 확보해 이용자 수를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용자가 몰리면서 상당수 네티즌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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