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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1 19:24 수정 : 2006.03.21 19:24

1975년 ‘동아 백지광고 사태’ 당시 격려 광고를 냈던 시민들이 다시 모인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위원장 문영희)는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당시 격려 광고를 냈던 분들에게 오는 23일 오후 6시 동아일보사 앞마당에 모이자는 제안을 내놓았다”고 21일 밝혔다. 동아투위는 “동아일보를 살리기 위해 격려 광고를 냈던 시민들은 광고 탄압의 진상 규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며 “동아일보 사주가 당시 언론 자유 운동에 앞장섰던 언론인을 무더기로 몰아냄으로써 ‘자유 언론’의 대의를 배신했기에 격려 광고 성금의 반환을 요구할 권리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투위는 지난 17일부터 “동아 광고 탄압의 진상 규명과 언론인 무더기 축출에 대한 사주의 사죄”를 요구하며, 동아일보사 앞마당에서 농성 중이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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