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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0 19:47 수정 : 2006.04.10 19:47

[제2창간] 사내에선

2005년 4월 제2창간운동본부가 출범한 이후 1년 동안 한겨레신문사 내부에서도 열정적인 제2창간운동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제호와 글꼴이 바뀌었고, ‘18°’ ‘36.5°’ ‘100°’ 등 다양한 섹션과 함께 지면 편집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편집장-팀장 체제 도입과 전략기획실 신설 등 조직개편도 있었습니다.

특히 지면은 같은해 5월 창간 17돌 기념호를 시작으로 세 차례 개편될 정도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각계각층으로부터 1900여명의 제2창간위원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으며, 지난해 10월4일 ‘독자가 독자에게’란 구호를 앞세운 독자 배가운동과 함께 시작된 ‘사원확장 캠페인’에서도 활발한 독자권유 운동을 벌여 5개월 만에 1만2천여여부를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주·독자님들과 함께하는 지역별 ‘한겨레의 날’ 행사와, ‘한겨레 큰지킴이 간담회’는 지역기자들과 지역 판매 임직원, 지국장들이 하나가 돼 준비했습니다. 경험이 없어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참석하신 많은 주주·독자님들이 즐거워하시고 뿌듯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뒤늦게 그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점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소원했던 주주·독자님들과의 관계 복원과, 좀더 적극적인 독자님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주독자센터부를 신설했습니다.

1년 동안의 제2창간운동 기간은 한겨레 임직원들에게 많은 부분을 돌아보고 여러가지를 고민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주주·독자님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변화하려고 노력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변화의 노력은 새롭게 선보일 제2창간운동과 함께 계속될 것입니다.

박용태/제2창간운동본부 gang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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