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언론인 북사이트 차단해제 촉구 |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정채환 회장 등 한국기자협회 주최 ‘제5회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참가중인 동포 언론인 70여명은 31일 ‘정부 당국에 보내는 요청문’을 채택해, 정부는 일부 해외동포언론과 북측 인터넷 사이트 차단 조처를 조속히 해제하라고 말했다. 정씨 등은 “미국에서 발행하는 민족통신을 비롯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등과 북한의 인터넷 사이트가 한국 정부에 의해 차단됐다”며 “인터넷 강국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 정부가 언론 자유를 막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