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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8 20:28 수정 : 2006.06.28 20:28

〈문화방송〉이 2011년 상암동으로 사옥을 옮긴다.

문화방송사 건설기획단 최정순 단장은 28일 문화방송이 서울시가 상암동에 조성중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방송시설 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2007년 11월 착공해 2011년 9월 상암동 새 사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단장은 “수색역 맞은편에 자리잡은 방송시설 터에 연건평 4만1200평 건물 두 동을 짓겠다는 계획서를 2004년 서울시에 제출했다”며 “사옥 신축에 들어가는 총공사비 4500억원은 지금의 여의도 방송센터와 경영센터를 매각 또는 분양해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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