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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25 23:34 수정 : 2006.08.25 23:44

이론서 단편 제작까지 망라
공동작업 진한 동료애는 ‘덤’

새벽잠 설치게 만들던 열대야도 끝나고, 또다시 달력 한 장을 넘길 시점입니다.

살짝 엿본 9월의 달력에는 야물게 여문 곡식과 과일들이 가득합니다.

수확의 계절, 우리의 마음과 미래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씨앗을 소개합니다. 바로 한겨레 문화센터.

현재 개강을 기다리고 있는 강좌는 약 80여개입니다만, 오늘 〈하니바람〉에서는 특히 한겨레만의 영양가 높은 대표적인 강좌를 소개해 드립니다. 씨앗 한번 심어보세요. 미래에 나를 위한 열매가 아름아름 열립니다.

글 윤지혜 wisdom@hani.co.kr/〈하니바람〉 편집위원, 이경하 khaki2327@naver.com/〈하니바람〉 리포터

사진 김윤섭 outskirts@naver.com/〈하니바람〉 포토그래퍼

영화연출학교
제2의 ‘괴물’은 당신의 손으로



레드 카펫과 화려한 드레스의 여배우. 연중 몇 번이고 반복되는 영화제를 보면, 영화의 세계는 화려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프레임 밖에는 팔이 뻐근해질 때까지 조명판과 마이크를 들고 있거나, 하룻밤 사이 세트를 지었다가 부숴야 하는, 우리가 짐작도 할 수 없는 많은 분야의 제작진(스태프)들이 있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영화에 투자하는 젊은이들. 한겨레 문화센터가 그들의 꿈을 지지합니다.

‘한겨레 영화연출 학교’는 영화 이론에 실습까지, 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립영화인 양성 과정입니다. 특히 영화 현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연출·촬영·조명·편집 등의 기본 교육은 물론이고, 녹음·미술·음악 분야의 특강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여기에 현재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에게 생생한 현장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죠.

영화 연출 학교는 총 6개월 과정입니다. 이 중 4개월은 영화 제작에 관한 이론을 배우게 되죠. 단편영화의 기획안 작성부터 배우 오디션, 조명, 현대 영화의 편집 방법까지 배우고 나서 남은 2개월 동안 디지털, 16㎜ 필름 작품을 거쳐 졸업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물론 시나리오부터 편집까지 수강생들의 몫이죠. 공동 작업이 많은 까닭에 진한 동료애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떠세요? 이들과 함께 창작의 고통과 기쁨을 느끼고 싶지 않으세요? 영화인의 세계로 가는 기차는 10월 11일 출발합니다.

* 2006년 10월 11일 ~ 2007년 2월 9일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한겨레 영화 제작 강좌를 수강하면서 얻은 가장 큰 결실은 ‘함께 영화를 만들 사람들을 만났다’라는 겁니다.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영화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해 간다는 것. 아무 곳에서나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수강생 서정은


출판만화창작학교
강풀을 닮고 싶으세요?

한번쯤은 만화책에 푹 빠져, 긴 밤 지새우던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으시죠? 순정만화 속 절절한 사랑에 얼굴을 이불에 묻고 펑펑 울었던 일, 주인공이 마술 부리듯 만들어내는 만화 속 초밥이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부모님을 졸라 초밥을 먹으러 갔던 일, 멋지고 잘생긴 남자 주인공 등에 날개가 있었다는 이야기에 괜히 자신의 어깨도 슬쩍 만져보던 경험들.

‘출판만화 창작학교’는 단순히 남의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화를 그리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단편 만화를 창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말이 아닌 ‘만화’로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만화 교육 방식과는 다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강풀과 김대중씨와 같은 유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하니, 이 강좌 욕심내어 볼 만하죠? 매 시간마다 조금씩 다듬어져가는 자신의 실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 2006년 10월 10일 ~ 2007년 3월 23일 (매주 화·금 오후 7~ 10시) / 총 48회

“이 수업이 저를 바로 만화가로 만들어 준다고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열심히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수강생 오세윤

PR 전문가 양성과정
PR계 꽉 잡은 인물들 쫘악~


11년 역사를 지닌 한겨레 문화센터 안에서 8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강좌가 있습니다. ‘PR전문가 양성과정’.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시시각각 변하는 업계 흐름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활용해 보는 강좌입니다.

이 강좌의 진면목은 바로 커뮤니티 형성에 있다고 합니다. 8년간 진행된 강좌가 총 31회. 지금까지 PR 전문가 과정을 거쳐 간 수강생은 1200명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PR계에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절반은 한겨레 문화센터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무리는 아니겠죠? 인맥도 능력으로 치는 PR인들에게 뒤풀이 마다 찾아오는 선배 수강생들과 이들의 주소록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현재 문화센터에서는 전문가 양성과정 외에도 예비 PR인들을 위한 ‘PR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PR 아카데미는 PR의 A부터 Z까지, 기본 지식들을 습득하는,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 2006년 10월 9일 ~ 12월 18일 (매주 월 오후 7~10시) / 총 11회

“매주 달라지는 커리큘럼과 오랜 기간 실무를 거친 강사님들의 강의가 저를 일깨웁니다. 수업 후 뒤풀이는 각기 다른 분야지만 같은 일을 한다는 점에서 동지애를 느끼게 해주며, 한겨레 PR인이라는 자부심도 갖게 합니다. ”

수강생 변효진

치유하는 글쓰기
마음의 상처에 반창고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많이 쓰시죠? 영양제를 드시나요, 아니면 헬스클럽이나 강변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시나요? 그렇다면 몸이 아닌,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얼 하시나요?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생긴 마음의 상처는 몸의 상처보다 아프기 마련입니다. 아물기도 쉽지 않고요. 하지만 이런 상처일수록 드러내면 아프다는 이유로 점점 더 깊은 곳에 숨기게 되죠.

‘치유하는 글쓰기’는 우리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언뜻 보기에는 글짓기 교실 같기도 하지만, ‘글쓰기’는 자기 성찰을 위한 치유의 도구일 뿐이죠. 글쓰기를 통해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문제를 살펴보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문제의 뿌리를 찾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처음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타인과 공유하기가 쉽지는 않겠죠. 자신의 약한 모습에 실망도 할테고요. 하지만 그런 인식이 치유의 첫 시작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글감을 찾고, 행복한 글 한 편을 써 내려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작은 상처들은 아물어 갑니다.

* 2006년 11월 29일 ~ 2007년 2월 14일 (매주 수 오후 7시30분~9시30분) / 총 12회

“이 강좌에 대한 보상은 내면의 어두움을 응시하는 데서 찾을 수 있어요. 또한 내 약함과 상처를 마음으로 들어 주는 고마운 인연들을 만난 데서 감사하기까지 합니다.”

수강생 박미현

문의 및 접수 : 02-3279-0900

듣고 싶은 강좌가 있어도 거리나 시간 때문에 기회를 놓친 적이 있으시죠?

www.hanter21.co.kr에 접속해보세요. 마음에 드는 강좌가 너무 많아 선택하기 힘드시면, ‘맛보기 강좌’를 보고 결정하세요.

수강신청 방법은요~!

한겨레문화센터로 직접 오시거나 전화·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수강료를 은행으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주주님과 어린이들에게는 평생회원 입회비(1만원)를 면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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