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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 ‘오마이뉴스 재팬’ 시민기자 가입 |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28일 창간한 오마이뉴스 재팬(www.ohmynews.com)의 시민기자가 됐다. 오마이뉴스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10억 원을 투자받아 이 가운데 60억 원을 들여 오마이뉴스 재팬을 설립했다.
손 회장은 창간과 함께 쓴 첫 기고에서 오마이뉴스 재팬에 출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과 '21세기 언론의 자유로운 플랫폼을 만들자'라는 생각에 전면적으로 동의해, 오마이뉴스의 일본판 창간에 출자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재팬은 한국의 오마이뉴스와 마찬가지로 시민이 기자로 활동하는 '시민기자제'를 적용, 창간 한 달 전부터 1천여 명의 시민기자를 모집했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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