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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30 18:41 수정 : 2006.11.30 18:41

〈에스비에스〉(SBS)의 〈긴급출동 SOS24〉(연출 허윤무 외)가 한국방송비평회가 주최하는 제1회 ‘좋은 방송 프로그램상’ 지상파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방송비평회는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고 있는 폭력 등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작진이 직접 출동하여 사태 해결 및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해결’ 프로그램으로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긴급출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1월까지 모두 49회 방송을 했으며 ‘현대판 노예 할아버지’를 비롯해 260여명의 피해자를 폭력현장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고 에스비에스 쪽은 밝혔다.

케이블·위성방송 부문에는 〈와이티엔〉(YTN)의 〈돌발영상〉, 디엠비방송 부문에는 〈한국DMB〉의 〈심심탈출 명랑고교〉가 선정됐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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