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2.24 21:11 수정 : 2006.12.26 18:02

1. <한겨레> 제호 디자인 변경(1월)

한겨레 가족 여러분! 부동산값 폭등으로 온 나라가 들썩들썩하더니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면 새해입니다. 새해는 돼지해라고 하니 부자 되세요. 돈 많이 버는 부자가 아니라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음의 부자 말입니다.

<하니바람>이 올 한 해 한겨레의 크고 작은 뉴스 10가지를 뽑았습니다. 강창석 kangcs@hani.co.kr/마케팅기획부 팀장

1. <한겨레> 제호 디자인 변경(1월)

2006년 새해를 맞아 <한겨레>가 새로운 제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신문의 제호 디자인은 그 신문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새로 선보인 제호 디자인은 창간 17돌을 맞아 제2창간을 선언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고급지’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본문 서체 혁신과 더불어 추진되었습니다. 새 제호 디자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한겨레적 가치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2. 한겨레출판 부문 분사(1월)
2. 한겨레출판 부문 분사(1월)

독자들에게 호평받으며 300여권의 서적을 출간해 온 한겨레 출판사업단을 분사시켰습니다. 한겨레의 강점 분야인 출판 부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한겨레출판이 내고 있는 인문 교양 분야와 어린이책 등의 단행본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당신들의 대한민국> 2권(박노자)과 번역작 <아프리카로 간 눈사람>(코지크, 독일) 등 30여권의 책을 냈습니다.

3. 편집장 팀제 실시(2월)

3. 편집장 팀제 실시(2월)
부문별로 대폭 권한과 책임을 이양한 편집장(에디터)-팀제를 전면 시행했습니다. 출입처 중심 취재 관행을 깨고 한겨레만의 고급 기사를 만들어내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기존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부 체제를 부문별 편집장 중심 체제로 개편한 것인데 각 지면의 기획·취재·편집을 책임지며, 취재팀을 영역별 팀으로 개편한 것입니다. 집중과 선택을 통해 한겨레만이 차별화할 수 있는 분야에 인력을 집중시키고 전문·심층 기사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윤전기 증설(5월)
4. 윤전기 증설(5월)

일본제 윤전기를 들여와 본사가 보유하고 있던 독일제 케바우(KBA)에 도쿄기계(TKS) 윤전기 두 라인을 결합해 기존에 32면에 컬러 8면을 낼 수 있던 것을 40면에 컬러 24면 혹은 48면에 컬러 20면, 시간당 7만부 인쇄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독일제와 일본제의 서로 다른 기종을 결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5. 퇴직사우 홈커밍데이(5월)
5. 퇴직사우 홈커밍데이(5월)

<한겨레> 창간에 주도적 구실을 했고 지금도 일선에서 한겨레가 잘되기만을 바라는 선배들과 동료 퇴직사우들이 회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창간 18돌 행사로 치러진 ‘퇴직사우 홈커밍데이’엔 100여명의 원로 선배들과 창간 이후 퇴직한 동료들이 참석했습니다. 저녁 늦도록 어울려 사는 이야기와 요즘 한겨레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6. 좋은공연 시리즈(5월)
6. 좋은공연 시리즈(5월)

한겨레가 공연기획 전문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공연기획사인 ‘화 컴퍼니’와 손을 잡고 만든 ‘몽당연필’입니다. 좋은 작품을 발굴해 아동극의 전문인력을 키우고 시장도 넓히는 구실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좋은 공연 시리즈를 제작·보급하는 아동연극 시장에 진출한 것입니다. 침체된 아동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5월 강아지똥, 8월 김치꽃만두, 10월 내친구 플라스틱과 똥벼락이 공연되었고 12월은 환상의 지구역이 공연 중입니다.

7. 작은 도서관(5월)
7. 작은 도서관(5월)

“책 속 세상으로 놀러가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게 된단다.” 농산어촌 마을의 학교나 민간 도서관을 지원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한겨레가 책읽는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삼성과 함께 벌이는 희망도서관은 가평 상면 초등학교를 포함해 58개 초등학교에 마련됩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각종 책과 잡지, 음반 등이 지원되고, 영화·전시·공연용 문화공간도 확충됩니다.

8. 하니바람 창간(5월)
8. 하니바람 창간(5월)

7만 주주와 35만 독자가 한겨레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발행되는 <하니바람>입니다. 주주·독자님의 생활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생업을 홍보(?)해 드리기도 합니다. 전국과 해외에 있는 58명의 하니바람 리포터들이 그들의 소식을 전하고 한겨레에서 일어난 소식도 알리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도 창간하였습니다.

9. 새 편집국장 취임(7월)
9. 새 편집국장 취임(7월)

새 편집국장으로 오귀환(52) 전 인터넷한겨레 대표가 취임했습니다. 오 국장은 1982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88년 한겨레 창간 때 합류했으며 이후 한겨레21부장, 정치부장,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하니바람과의 인터뷰에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이성적 분석이 이뤄져야 합니다. 모든 사건의 이면을 읽어내고 ‘why’와 ‘next’를 정확히 짚어주는 신문이 돼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0. 고급지 전략 선언(8월)
10. 고급지 전략 선언(8월)

제2창간 운동의 정신을 이어 한겨레는 지난 8월 ‘고급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편집장-팀제를 정착시켜 나가고 지면 디자인의 혁신을 위해 디자인센터를 신설하였습니다. 한겨레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사원 설명회를 열고 ‘취재 보도 준칙’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겨레신문에 대한 주주·독자들의 평가를 더욱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안을 수립하도록 마케팅기획부와 CRM기획부를 신설하였습니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