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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2 10:57 수정 : 2007.02.12 10:57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를 위해 1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학림 위원장과 각 지ㆍ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단식농성은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거리 선전전과 한미FTA 중단촉구 기자회견, 정태인 교수의 단식농성장 현장 강연 등의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언론노조는 "국민은 한미FTA를 체결하면 나라경제가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회 양극화가 줄어드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며 "그 이유는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참회의 마음으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언론노조는 7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집단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으며 3월 2차 총파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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