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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31 09:44 수정 : 2007.03.31 09:44

행정자치부는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을 보도해 국가청렴위원회가 훈장 수여를 추천한 MBC `PD수첩'의 최승호 PD에게 훈장을 수여치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28일 열린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황 박사에 대한 재판이 아직 진행 중인데다 PD수첩의 취재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있어 훈장을 수여치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PD수첩에 대한 훈장 수여를 놓고 국민들의 찬반양론이 있는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청렴위는 지난달 "최 PD가 `황우석 사건'에 대한 보도로 진실 규명과 사회비리 고발에 앞장섰다"며 행자부에 훈장 수여를 추천했었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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