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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새 편집국장에 임채청 |
동아일보는 18일 새 편집국장에 임채청(47) 편집국 부국장을 임명했다.
임채청 새 편집국장은 1984년 <동아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경찰팀장과 법조팀장,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이에 앞서 이규민 전 편집국장은 지난 11일 평기자들이 총회를 열어 재신임투표 실시를 결의하자 13일 편집국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동아일보 노사 단체협약상 새로 임명된 편집국장에 대해 편집국 기자들은 5일 안에 신임투표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3일 안에 새 편집국장 신임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신임투표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으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인정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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