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 기자catalu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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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론자로 고정 출연 |
배우 김여진씨가 문화방송(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고정 출연한다.
제작진은 27일 “월요일 고정 코너인 ‘보수 : 진보 토론’의 정치, 사회 문화 분야 토론자로 김여진씨가 새로운 토론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코너에는 김기식 시민사회단체연대회 위원장이 출연해왔으나 개인 사정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김여진씨는 다음 달 18일부터 출연한다.
제작진 관계자는 27일 <한겨레>와 한 전화 통화에서 “김여진씨는 최근 주목받는 소셜테이너로서 토론자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봐 섭외를 했고 김여진씨도 흔쾌히 출연을 승락했다”고 밝혔다.
김여진씨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 홍익대 청소노동자 파업, 한진중공업 파업 등에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에도 문화방송 <100분 토론 500회 특집>에 패널로 출연해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신설된 ‘보수 : 진보토론’은 정치, 사회, 문화 분야와 경제 분야로 나뉘어 매주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허재현 기자catalu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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