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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8.11 20:41 수정 : 2011.08.11 20:41

명의(교육방송 밤 10시40분)

신장이식수술의 새 지평 연 ‘혈장분반술’

명의(교육방송 밤 10시40분) 신장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당뇨와 고혈압이다. 신장질환 환자들은 대부분 투석을 통해 생명을 연장해가고 있다. 신장 이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투석은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기계에 의존해야 하는 고통과 불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신장병 환자들에게 마지막 선택인 동시에 희망은 신장이식이다. 가족이라고 해도 혈액형과 항체가 맞지 않으면 수술이 불가능했지만, 혈액 속에서 항체를 운반하는 혈장을 몸 밖으로 배출해 항체를 걸러내는 ‘혈장분반술’로 이식 수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재일동포 2세 강상중의 사모곡

엠비시 스페셜(문화방송 밤 11시5분)
엠비시 스페셜(문화방송 밤 11시5분) 8·15 특집 ‘오모니’ 편. 오모니는 어머니의 일본어식 발음이다. 재일동포 2세 정치학자 강상중 도쿄대 교수의 사모곡. 강상중의 뿌리이자 삶의 원동력은 그의 어머니 우순남이다. 경남 진해가 고향인 어머니는 1941년 벚꽃이 흩날리던 봄, 16살 나이에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약혼자를 찾아 일본으로 가는 배에 올라탔다. 한글도 일본어도 모르는 문맹으로 일본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 낸 어머니는 ‘한’ 서린 재일 1세의 표상이다. 일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활발한 사회참여를 계속해 온 강 교수는 재일 1세의 삶이 곧 자신의 원형이라고 말한다. 그는 어머니의 삶을 조명하면서 재일동포 사회가 여전히 안고 있는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한다.

‘전주영화제 폐막작’ 멕시코 영화


독립영화관 ‘알라마르’(한국방송1 밤 1시10분) 페드로 곤살레스루비오 감독의 멕시코 영화. 멕시코 출신의 남자 호르헤와 이탈리아 여자 로베르타는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닥치면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다. 호르헤가 자연에서의 삶을 원한 반면 로베르타는 도시를 떠날 수 없다. 아들 나탄과 헤어지게 된 호르헤는 나탄을 데리고 고향의 바닷가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2010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다.

오세훈-곽노현 무상급식투표 ‘맞짱’

에스비에스 시사토론(에스비에스 밤 11시5분) 서울시 행정수장 오세훈 시장과 교육수장 곽노현 교육감이 지난해 6·2 지방선거 이후 1년여 동안 첨예하게 갈등을 빚어온 ‘무상급식 주민투표’ 주제로 첫 맞짱토론을 벌인다.

호주산·한우로 둔갑 미국산 쇠고기

소비자 고발(한국방송1 밤 10시) 미국 농무부 발표를 보면, 우리나라가 올해 1분기에만 6만265t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했다고 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 과연 미국산 쇠고기는 어떻게 팔리고 있을까? 단속과 처벌에도 원산지를 오스트레일리아산과 한우로 둔갑시켜 파는 감춰진 진실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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