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12.08 20:12
수정 : 2011.12.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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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시 스페셜 ‘충주성심 야구부 2부’(문화방송 밤 11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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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고교야구부, 리그서 첫승 꿈 이룰까
엠비시 스페셜 ‘충주성심 야구부 2부’(문화방송 밤 11시15분)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 고교야구팀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2002
년 창단 뒤 단 1승도 해보지 못한 전국 꼴찌팀이다. 이 학교 야구부는 올해부터 도입된 전국고교야구대회 주말리그를 맞아 12경기에 출전했지만, 그중 5경기를 콜드게임패로 지고 말았다. 하지만 고교야구 최강인 천안북일고와 대결한 것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선수들에게 큰 기쁨이었다. 1점도 못 올리고 6회 말 10 대 0 콜드게임으로 졌지만, 강팀을 만나 6회까지 싸운 것이다.
이제 이 대회 후반기리그 12경기가 남아 있다. 야구부 에이스 길원이의 꿈은 추신수같은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다. 지난가을 추신수 선수에게 타격지도까지 받았다.
추 선수가 방문하기 전날 설레어 밤잠을 설치기까지 했다. 배우 차승원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세계 격투기 무대 선 ‘한국 파이터들’
아리랑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아침 7시) ‘대한민국을 빛낸 파이터들’ 편.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유에프시(UFC)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들이 있다.
데뷔전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경량급의 대표 파이터로 떠오른 정찬성과 최초 한국인 파이터인 김동현 그리고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11일, 미국에서 펼쳐질 종합격투기 시합의 마지막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들을 만나본다.
잉카 숨결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
세계의 아이들(교육방송 밤 8시50분) ‘소금밭의 잉카 소녀’ 편. 아직도 잉카 문명의 화려한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페루에는 그들의 조상 잉카인들로부터 물려받은 신비한 곳, 해발 3000m가 넘는 산에 위치한 천연 소금밭 살리레나스가 있다. 하얀 소금밭에서 뛰놀며 잉카의 후예로 살아가는 6살 소녀 아라세리를 만나본다. 쿠스코에서 열리는 ‘우앙카로’ 시장은 잉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이곳에는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아직도 전통복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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