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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3.13 20:26 수정 : 2012.03.13 21:49

<문화방송>(MBC) 사쪽이 12일 파업중인 노조 집행부 16명 전원에 대해 개인재산 가압류 신청을 법원에 제기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조는 13일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 이은 재산 가압류는 집행부 개인 한명 한명의 숨통을 끊겠다는 노조 탄압책”이라며 “통장계좌가 압류되면서 소송이 끝날 때까지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사쪽은 앞서 지난 5일 노조를 상대로 33억9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바 있다.

한편 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참여연대 등 350여개 단체가 연대한 ‘엠비 방송장악 심판·낙하산 퇴출·공정보도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발족식을 열고 “언론노동자들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낙하산 사장들을 퇴출시키고, 방송 독립성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파업중인 방송사 언론인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를 연대단체 인터넷사이트와 총선유권자네트워크를 통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권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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