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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0.18 19:00 수정 : 2012.10.18 22:07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8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문화방송>(MBC)의 김재철 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옥 전략기획부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언론노조 대리인인 신인수 변호사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 지분 30%를 팔아 반값 등록금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임팩트’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며 “매각 수익금으로 특정 후보를 위한 기부를 시도했기 때문에 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 이사장은 법원이 처분을 금지한 부산일보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법원의 결정마저 무시하려 했고 이 본부장은 이를 방조했다”며 형법의 공무상 비밀표시 무효 조항 위반 혐의도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토론회] “정수장학회는 특수 장물이자 언론장악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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