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 제21대 편집국장에 유강문(48·사진) 편집국 온라인부문장이 21일 선임됐다. 유 신임 편집국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쳐 베이징특파원, 이(e)뉴스부장, 경제국제에디터를 지냈다.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유 부문장을 편집국장 후보로 지명했으며, 유 후보는 21일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었다.
최유빈 기자 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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