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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6.16 20:22 수정 : 2013.06.16 21:37

<한국일보> 기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 15층에 있는 한국일보 편집국 밖 비상계단에서 사쪽이 폐쇄한 편집국 문을 열라고 요구하며 “장재구 회장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일보> 기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 15층에 있는 한국일보 편집국 밖 비상계단에서 사쪽이 폐쇄한 편집국 문을 열라고 요구하며 “장재구 회장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재구 회장을 비롯한 한국일보 사쪽은 15일 저녁 15명의 용역을 불러 편집국을 걸어 잠그고, 사쪽이 임명한 편집국장 등의 지시에 따를 것이란 내용의 ‘근로제공 확약서’를 쓴 기자들만 출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해 한국일보 기자들은 16일 한진빌딩 1층 로비에서 총회를 열어 “회사의 불법적인 직장폐쇄에 법률적 대응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지난 4월 말 자금 유용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장재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뒤 ‘장 회장 퇴진’을 요구하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대립해 왔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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