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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2.10 22:26 수정 : 2013.12.11 08:59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박종률 <시비에스>(CBS) 기자가 10일 제44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서 최고 득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문자투표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8574명 중 4514명(투표율 52.6%)이 참가했으며, 박 당선자는 이 가운데 1787표(득표율 39.6%)를 얻었다. 이번 기자협회 선거에는 박 당선자와 함께 서명수 <매일신문> 서울정치경제부장, 손균근 <국제신문> 서울정치부장이 출마했다.

박 당선자는 1992년 시비에스에 입사했으며 43대 기자협회장, 국제기자연맹 집행위원 등으로 일해왔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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