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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10:33 수정 : 2005.09.21 10:44

한국언론재단, ‘가짜뉴스’ 폐해 방지를 위한
‘온라인 뉴스 저작권 보증 제도’ 세미나 개최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 http://www.kpf.or.kr)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가짜뉴스’의 폐해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뉴스 저작권 보증 제도’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

‘가짜뉴스’는 인터넷상에서 기성 언론사 및 기자 실명 등을 도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을 일컫는 신조어. 최근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됨으로써 허위 정보로 인한 폐해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포털 사이트 뉴스 서비스를 통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읽은 기사로 꼽히기도 했던 ‘스웨덴 가면 여성 치마 속 훔쳐봐도 합법?’이라는 기사가 ‘가짜뉴스’의 대표적인 사례. 이번 세미나에서는 뉴스의 정보 가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이른바 ‘가짜뉴스’의 유통 실태와 폐해를 알아보고, 온라인 뉴스의 가치 보장 및 질적 향상을 뒷받침함으로써 뉴스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서 ‘온라인 뉴스 저작권 보증 제도’와 도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팀 김영주 선임연구위원(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주제발표로는 한국기자협회보 차정인 기자의 ‘‘가짜뉴스’의 실태 및 폐해’를 통해 ‘가짜뉴스’의 개념과 유형, 그리고 유통경로와 폐해 등을 살펴보게 된다. 이어 뉴스 저작권 보증 제도 도입 및 확산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콘텐츠유통팀 나문성 팀장의 ‘문화콘텐츠 식별체계(COI) 사업계획 및 운영 정책’, 미디어칸 미디어기획팀 엄호동 팀장의 ‘아쿠아 아카이브를 통한 뉴스 보증제도 도입 방안’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밖에 단국대학교 법학과 지성우 교수,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닷컴사업본부 오인균 부장, 조인스닷컴 전략기획실 이전행 실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뉴스 저작권 보호 및 저작권 보증을 통한 온라인 뉴스의 신뢰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관심있는 업계 관계자 및 네티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콘텐츠팀(02-2001-7847). <인터넷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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