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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8.31 18:36 수정 : 2017.08.31 18:3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31일 성재호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장을 만나 파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전국언론노조<한국방송>본부 제공

안철수 대표, KBS 출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조합원 만나
“제작거부와 총파업을 알고 있고,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고 약속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31일 성재호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장을 만나 파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전국언론노조<한국방송>본부 제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국방송>(KBS) 파업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안 대표는 31일 오후 <뉴스집중>에 출연하기 위해 <한국방송>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재호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장 등 조합원들을 만났다. 안 대표는 성 본부장에게 “(파업과 제작거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파업과 제작거부를 응원해주실 거냐”는 성 본부장의 질문에 그러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파업 등 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저희들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고대영 <한국방송> 사장을 만나지 않겠다는 의사도 표했다.

이어 안 대표는 파업·제작거부 기간에 <한국방송> 출연을 자제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그는 “국민의 당에서 파업 끝날 때가지 한국방송 출연이나 인터뷰를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성 본부장의 말에 그러겠다며 “오늘 인터뷰도 파업 결정 전에 잡았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온 것이다”라고 답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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