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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30 21:09 수정 : 2017.11.30 22:27

<에스비에스>(SBS) 노사는 지난달 13일 ‘사장 임명동의제’를 합의했다. 박정훈 에스비에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에스비에스본부장이 합의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비에스 제공

28~30일 첫 임명동의제 투표 실시
편성실장·시사교양본부장·보도본부장도 통과

<에스비에스>(SBS) 노사는 지난달 13일 ‘사장 임명동의제’를 합의했다. 박정훈 에스비에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에스비에스본부장이 합의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비에스 제공
박정훈 <에스비에스>(SBS)사장이 30일 구성원의 임명 동의 투표를 거쳐 재선임됐다.

이날 에스비에스는 박 사장과 전수진 편성실장, 남상문 시사교양본부장, 심석태 보도본부장 등이 구성원들의 임명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들의 임명 동의를 묻는 사원 투표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에스비에스 노사가 방송사 최초로 합의한 ‘임명동의제’에 따른 절차다. 노사합의에 따라 사원 60%가 반대하면 사장 임명이 철회된다. 또 편성실장·시사교양본부장은 각 부문 구성원의 60%, 보도본부장은 50% 이상의 임명 동의가 필요하다. 에스비에스는 “임명동의제가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합의였던 만큼, 철저히 공정방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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