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대표 주원석)은 데이터방송 솔루션 개발업체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와 양방향 데이터방송을 위한 사업협력 조인식을 체결하고 `TV벼룩시장'이라는 사업명으로 방송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생활정보 제공 △연동형 △상품판매 등 단계별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방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TV벼룩시장은 지난 3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채널사용사업자(DP)로 선정됐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기존 오프라인 및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과 광고 서비스 사업을 데이터방송 사업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벼룩시장측은 "지역에 특화된 생활정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케이블방송과 좋은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케이블·위성·IPTV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