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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30 20:46 수정 : 2005.11.30 20:46

지상파 텔레비전들이 오늘(12월1일)부터 평일 낮 정규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시간은 월~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한국방송, 문화방송, 에스비에스는 낮방송 시간대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편성을 강화하고 오락 프로그램을 30% 이내로 편성하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다고 내세웠지만,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재탕·삼탕’ 우려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지상파 3사의 낮방송 편성 내용을 보면 한국방송의 경우 참신한 신설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렵고, 문화방송은 재방송 드라마를 늘렸으며, 에스비에스는 평일 오전에 방송되던 기존 프로그램들을 낮시간대로 옮긴 게 많다. 이에 대해 각 방송사 편성 관계자들은 “낮방송 허용이 급작스레 결론이 나는 바람에 본격적인 준비를 하기 어려웠다”고 말해, 앞으로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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