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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8 10:08 수정 : 2005.12.08 10:08

(뉴욕 AP=연합뉴스)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퓰리처상의 언론부문 시상에 내년부터 온라인 매체가 모든 시상 분야에 포함된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그동안 인쇄 매체만을 대상으로 해온 퓰리처상 심사에서 온라인 매체도 인쇄매체와 동등하게 대해 2006년부터 언론부문 14개상 모두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1999년부터 공공봉사상에 한해 온라인 매체도 포함시켰으나 내년부터는 나머지 13개 보도 부문에도 온라인 매체가 처음으로 포함된다.

이중 속보상과 속보사진상은 온라인 보도만으로도 심사 대상이 되며 다른 부문의 온라인 보도 참가는 온라인 보도 외에 신문의 인쇄매체로도 보도된 내용이어야한다.

시그 기슬러 퓰리처상 사무국장은 온라인 매체를 퓰리처상에 포함시키기로한 이번 결정에 대해 "온라인 컨텐츠의 중요성 증가를 반영한 매우 의미있는 변화"라고 말하고 "퓰리처상 위원회는 이 매체의 진화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기슬러 국장은 "인쇄 매체가 앞으로도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며 이번 결정은 대부분의 신문이 추구하고있는 인쇄매체와 온라인의 혼합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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