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2.03 23:43
수정 : 2006.02.03 23:43
청와대는 3일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배아무개씨가 낸 교통사고와 관련해, 청와대와 경찰의 조직적 은폐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곧 법률자문과 검토를 거쳐 소송 제기 여부 및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소송을 낸다면 주체는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민정수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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