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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30 18:32 수정 : 2007.03.30 18:32

임재택 생태유아학회장, 윤숙자 전국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 연합

학교급식네트워크 등 39개 단체 뭉친 ‘국민연대’ 출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학교급식네트워크 등 39개 단체가 뭉친 ‘아이들 건강을 위한 국민연대’가 30일 출범했다.

이 단체는 결성문에서 “경제 성장에만 매달려 사회적 무관심 속에 어린이들은 병들고, 생명의 지속성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며 “자연의 순리와 조상의 지혜, 과학문명의 올바른 결합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고 밝혔다.

국민연대는 우리나라 신생아의 20%가 아토피를 앓고 있고 학령기 어린이 중 30%가 비만, 10%가 척추가 휘는 바람에 고통받고 있으며, 기형이나 선천성 난치병을 앓는 신생아가 늘어나는 등 우리 아이들의 신체에 이상 증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대는 앞으로 생활교육기본법과 식품안전기본법, 어린이·청소년 체력증진 및 비만 예방법, 어린이·청소년 게임중독 방지법 등을 ‘아이들 살리기 4대 입법안’으로 정하고 5월1일 삼보일배 행사를 열어 법 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상임공동대표는 임재택(왼쪽) 생태유아학회장, 윤숙자(가운데) 전국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정진화(오른쪽) 전교조 위원장, 윤선주 한살림 부회장 등이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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