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2.10 19:16
수정 : 2007.12.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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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13년째 의료봉사활동을 벌여온 의사 이석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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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KCOC)가 공동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에서 송민순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13년째 의료봉사활동을 벌여온 의사 이석로(사진)씨가 대통령 표창을, 베트남에서 8년째 지역협력 및 장애인재활 지원 활동을 벌여온 지구촌나눔운동 활동가 최의교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1명이 해외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밖에 외교부장관 표창은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 김신환(동티모르)·채숙진(파라과이)·정점순(수녀·과테말라)씨가, 한국국제협력단 총재 표창은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인 유주언(탄자니아)·최인선(에콰도르·파라과이)·공진이(필리핀)씨가,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장 표창은 김용복(의사·피지)·유춘안(직업기술원장·에콰도르·파라과이)·조계진(수의사·필리핀)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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