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10.02 10:43
수정 : 2008.10.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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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참고 한푼 두푼, 마음이 부자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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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50원, 100원, 500원 …. ‘사랑의 동전’이 모여 놀이동산이 됐다. 국제 구호·개발 관련 엔지오인 월드비전이 세계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도우려고 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기아체험 사랑의 동전밭’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9천여 어린이들이 3월부터 ‘사랑의 빵’ 저금통에 모아온 동전이 전달됐다. 참가 어린이들이 길이 23미터, 너비 7미터 크기의 동전밭에서 동전을 만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현재 11억원이 모였으며, 월드비전은 이 돈을 아프리카 등 외국과 국내의 빈곤 어린이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임진각/ 김봉규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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