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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5.19 18:19 수정 : 2011.05.19 18:19

장하준 교수

포니정(PONY鄭)재단은 ‘제5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장하준(사진)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교수는 상금 1억원을 한국이주인권센터,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에 나눠 기부해 줄 것을 재단에 요청했다.

이 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 정’을 본떠 2006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8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의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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