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알림

‘원곡서예상’에 문관효·곽노봉씨

청농 문관효(60·사진) 예술의전당 서예아카데미 교수가 ‘제35회 원곡서예문화상’ 수상자로,‘제4회 원곡서예학술’ 수상자에는 철견 곽노봉(59) 동방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원곡문화재단(이사장 김성재)은 6일 새로운 한글 서체를 개발해 서단 발전에 이바지한 문 교수와, 한국과 중국에서 서예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저작 활동을 활발히 펼친 곽 교수를 올해 수상자로 뽑았다.

1978년 서예가인 고 원곡 김기승씨가 제정한 상으로, 각각 상금 1천만원을 준다. 시상식은14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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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올해 신문논술대회 수상작을 엮은 책 <신문읽기의 즐거움>을 7일 발간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중앙대 4학년 최규진씨의 ‘나와 아버지의 신문’을 비롯해 금·은·동·장려상을 받은 논술 작품 121편이 실렸다. 재단 누리집(kpf.or.kr)과 미디어가온(mediagaon.or.kr)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 숙명여대는 6일 국회사무처와 국회방송 실무실습 운영에 관한 방송교류 관학협력을 맺었다. 숙명여대는 앞으로 해마다 10여명 안팎의 재학생들을 국회사무처 산하 국회방송에 인턴으로 파견한다.

◇ 홍익대 입학관리본부는 8~9일 오전 10시~12시 교내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연다. 입학설명회 발표 자료와 동영상은 1주일 뒤 홍익대 누리집 입시정보센터(ibsi.hongik.ac.kr)를 통해 공개한다.

◇ 부산영상위원회와 명필름 문화재단은 새달 7·8일 2차 부산 특강을 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극작가 나현씨를 비롯해 박찬욱·정지영·김동원 감독, 영화배우 문소리·권해효, 명필름 심재명·이은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19~30일 명필름 문화재단(myungfilm.org)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대진대는 최근 학점교환제에 따라 미국 머레이주립대에서 유학중인 국제통상학과 재학생 조형호씨가 66일간 자전거로 미국 대륙횡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파견생 전형배씨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를 출발한 조씨는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