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12 19:43
수정 : 2018.02.12 20:12
숙명여대(총장 강정애·오른쪽)는 12일 개교 110돌이던 2016년 유산 10억원을 기부 약정한 독지가 안춘실(83·가운데)씨와 동생인 기악과 동문 안정혜(69)씨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학교 박물관 로비를 ‘안춘실·안정혜 라운지'로 명명했다. 또 평양 출신 실향민 집안에서 4녀1남의 맏이로 동생들의 대학 공부를 뒷바라지하느라 희생한 안춘실씨에게 명예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 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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