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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11 18:24 수정 : 2019.01.13 10:26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 주민에게 위로”
재해구호협회 복구기금 모금 캠페인
광주은행도 2천만원…복구자금도 지원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사진)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11일 전남 목포 먹자골목 화재 이재민 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생업의 터전을 잃은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인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이 이사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남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 화재 피해 상인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빠른 시일 안에 복구를 완료하고 재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0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에서 2천만원을 목포시에 기탁하는 등 개인 소액 기부와 기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희망브리지 누리집(www.relief.or.kr), 1통화당 3천원이 기부되는 자동응답서비스 전화(060-701-9595), 계좌이체(농협 790-12-5625-46538,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해피빈 콩 기부 모금함을 통해서도 동참이 가능하다. 1544-9595.

김종식 목포시장(왼쪽부터)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한편 광주은행은 10일부터 먹자골목 39개 점포 가운데 화재 피해를 본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복구 자금 50억원을 마련해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11일 먹자골목 인근 신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피해 상인들을 위한 임시판매장을 설치해 설 명절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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