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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2 20:51 수정 : 2006.07.02 20:51

미국 알래스카주 매킨리산에서 한국인 등산객 신경섭(53)씨가 하산하던 중 실신해 사망했다고 디날리 국립공원쪽이 1일(현지 시각) 밝혔다. 숨진 신씨는 기상청 기후국장과 예보국장을 거쳐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상청장을 지냈다.

앵커리지(미 알래스카주)/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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